[그림엽서] 한쪽 면에는 사진이나 그림이 있고 다른 면에는 전하는 내용과 보내는 이ㆍ받는 이의 주소를 적을 수 있도록 만든 한 장으로 된 우편물.
받는 이가 없는 나는 보내는 이의 존재도 지워버린다. 목적을 잃은 그림엽서는 그저 그림이 된다.
그림엽서의 재질, 두께, 색감은 나에게 그저 그림 아닌 '나의 그림'이 된다. 목적이 변한 그림엽서에는 새로운 정의가 주어진다.
[그림엽서] 한쪽 면은 사진이나 그림이 있고 다른 면은 벽에 붙어있어 햇빛을 함께 맞이하는 '나의 그림'.
[Picture Postcard] A single piece of mail with a picture or drawing on one side and the address of the sender and recipient on the other side.
Without a receiver, I also erase the sender's existence. A postcard that has lost its purpose becomes just a picture.
The material, thickness, and color of picture postcards become 'my picture' to me, not just a picture. Postcards whose purpose has changed have a new definition.
[Picture Postcard] One side has a picture or drawing and the other side is stuck on the wall. And greet the sunlight together. It is called 'my picture'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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